jsa 대대장 권영환 중령 육사 54기 사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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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오후 3시 15분께 총탄 발사음이 들리자 JSA 한국군 경비대대장 권영환 중령(육사 54기)은 즉시 북한군의 동태를 살폈고, 북한군 증원병력이 몰려오는 사실을 파악했다.

 

권영환 중령은 곧바로 대대 병력의 무장과 증원을 명령했고, 오후 3시 31분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북한군 병사를 발견했다. 권 중령은 행동이 중사 2명과 함께 낮은 포복으로 직접 북한군 병사에게 접근해 구조했다.

 

군 장성들과 국회의원들은 "왜 부하들을 보내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권영환 중령은 "차마 아이들을 보낼 수 없었다"고 답했다.

권영환 중령(43세) 은 육군사관학교 54기 출신으로 1994년에 입학하여 1998년에 소위로 임관했다. 연대장 생도 출신의 엘리트 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