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1사단 소개

Posted by 친절한 다람쥐
2017. 7. 27. 13:33 군대 정보

육군 21사단 소개




제21보병사단(第二十一步兵師團, 영어: The 21st Infantry Division, 별명: 백두산부대)은 대한민국 3군단 예하의 보병 사단으로, 강원도 양구군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국 전쟁 말기인 1953년 1월 15일에 20사단과 함께 창설되었으며, 백두산까지 진격하여 태극기를 꽂으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백두산 부대로 이름 붙여졌다. 강원도 양구의 중동부전선을 담당하고 있는 GOP사단이다. 작계지역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지대이며, 전방 사단 중 가장 길고 넓은 섹터의 철책선을 담당하고 있다. 북한이 남침을 위해 파던 땅굴을 발견하였고, 이는 제 4 땅굴로 명명되었다.


각종 작업량이 많아서 백두삽부대라고도 불린다. 이 '백두삽'이란 별명과 함께 유명한 말이 "은 녹슬어도 삽날은 빛난다"라는 말이 있다. 덕분에 민간인들 중엔 여기가 공병부대인 줄 아는 이들도 있다. 

다년간 복무기간을 거치고 나오면 삽과 낫은 나의 일부가 되어 나온다. 예초기 몇명이서 할일을 수십~백명이 낫을 들고 제조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진지공사기간에 산에 돌 및 흙벽돌을 짊어 지어야 하는데, 생전 처음 지게도 지어본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조선시대를 경험하게 된다. 사실 삽, 낫 이외에도 곡괭이, 오함마 등 다양한 연장을 스킬을 찍게 되는데, 그중 삽과 낫 스킬은 달인수준이 된다. 

작계지역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지대이며, 전방 사단 중 가장 길고 넓은 섹터의 철책선을 담당하고 있다. 

부대 마크에 삐죽삐죽 솟은 세 봉우리는 각각 백두산 금강산, 한라산을 상징한다. 경례 구호는 '충성' 이다. GOP 대대의 경우 뒤에 '찾고 잡자'를 덧붙인다. '땅굴'과 '적'을 찾고 잡자는 뜻이다. 허나 현재는 GOP 대대의 경우도 '충성'만 사용하고 있다.

편성

보병 연대
  • 63 보병 연대(예비)
  • 65 보병 연대(GOP)
  • 66 보병 연대(GOP)
포병 연대
    • 96 포병 대대
    • 161 포병 대대
    • 169 포병 대대
    • 183 포병 대대
직할 부대
  • 헌병대
  • 공병대대
  • 화생방지원대
  • 정비대대
  • 의무근무대
  • 보급수송대대
  • 수색대대
  • 정보통신대대
  • 전차대대
  • 방공중대
  • 보충중대
  • 본부근무대


'군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군 23사단 소개  (0) 2017.07.27
육군 22사단 소개  (0) 2017.07.27
육군 12사단 소개  (0) 2017.07.27
육군 2사단 소개  (0) 2017.07.27
육군 27사단 소개  (0) 20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