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이란? 뜻 원인 증상 치료

Posted by 친절한 다람쥐
2017. 10. 14. 08:08 유용한 정보/상식 정보

리플리 증후군이란? 뜻 원인 증상 치료


1. 리플리 증후군이란?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이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이다. 미국의 소설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지은 소설 The talented Mr. Ripley[재능 있는 리플리 씨](1955)에서 처음으로 사용됐고 '리플리 병'이나 '리플리 효과'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원인

어떠한 개인이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그걸 현실에서 이루는 아무런 능력이 주어지지 않았을때 억울함과 열등감, 피해의식에 시달리다 현실을 부정하고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기반으로 성공한 다른 사람을 투영하여, 자신이 다른 사람이나 가상의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계속 반복하다가 그것이 정말로 실제 자신이라고 믿게 된다.

 

3. 증상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허구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말과 허황된 행동을 반복한다.

 

4. 치료

리플리 증후군 노출된 사람 대부분은 정신과에서 치료받으려는 의지가 없고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서도 재차 거짓 행각을 반복할 여지가 크므로 완치될 가능성이 크지가 않다. 또한 이 사람들은 거짓이 드러나더라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망상 장애는 생각이 왜곡되기에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고서 2차로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생기면 또다시 그에 맞는 약물을 투여한다. 약물 치료 후에는 면담을 이용해 자라 온 환경이 어떤지 왜 이러한 증상이 나왔는지 파악하고서 정신을 치료할 수 있으므로 지속된 상담과 약물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