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 흥진호 나포 납북 송환 미스터리

391 흥진호 나포 납북 송환 미스터리

2017년 10월 21일 조업 중 동해 상 북측 수역을 넘어 북한 당국에 나포됐던 ’391흥진호’가 28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 도착했다. 한국인 선원 7명과 베트남 선원 3명 모두 건강엔 이상이 없었다.

 

흥진호가 후포항에 도착하면 정부 합동 조사반은 선원들을 상대로 북한 나포 경위와 북한에서의 생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복어잡이에 나섰던 흥진호는 앞서 지난 20일 오전 위치 보고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21일 밤부터 수색을 하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북측 수역을 침범한 흥진호를 단속했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배와 선원을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이 불과 일주일 만에 흥진호를 풀어준 이유는 의문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