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시계 이인규 중수부장 미국 출국 해외도피
논두렁 시계 이인규 중수부장 미국 출국 해외도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지난 8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세계일보가 2일 단독보도했다. 법무법인 바른 관계자도 “지난 7월 이 전 부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일을 그만뒀다”고 전했다.
세계일보는 사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 전 부장이 지난 8월 (해외로) 출국한 기록이 확인됐다. 이 전 부장이 해외로 나간 이후 다시 입국한 기록은 없어 사실상 해외도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대검 중수부장까지 지낸 사람 행동으로는 아쉽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개혁위에 따르면 당시 국정원의 한 간부는 이인규 전 중수부장에게 "고가 시계 수수 건 등은 중요한 사안이 아니므로 언론에 흘려 적당히 망신 주는 선에서 활용하시고 수사는 불구속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언론플레이 지침을 내렸고 실제로 뉴스로 보도되었다.
KBS는 지난 2009년 4월 “검찰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을 수사하던 중 2006년 8월 노 전 대통령의 회갑을 맞아 명품시계 2점을 선물했다”는 단독 기사를 보도했고, SBS도 그해 5월 “해당 시계가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한 권양숙 여사가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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