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엔씨소프트 김택진 윤송이 아버지 부친 프로필

피살 엔씨소프트 김택진 윤송이 아버지 부친 프로필

2017년 10월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윤송이씨 부친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양평군 자택 주차장 옆 정원에서 숨진 채 부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목에 외상이 있는 점 등에 미뤄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사망한 윤송이 사장의 부친은 경기상고를 나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서 근무하다가 한국증권금융에서 상무를 지낸 후 2002년 퇴임하였다.

윤송이 사장은 지난 2003년 동아일보 칼럼에서 “갑자기 화가 나는 상황이 되면 아버지의 ‘기다려 봐라’,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하시는 말씀이 불쑥불쑥 떠올라 후회할 수도 있는 순간에 다시 한번 숨을 고르게 된다”면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윤송이 사장의 동생도 하버드대 뉴로사이언스(신경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다. 윤송이 사장 부친은 'IT(정보공학)큰딸, BT(생명공학)작은딸' 등 과학천재 자매를 키워낸 인물로 주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