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소개

Posted by 친절한 다람쥐
2017. 7. 31. 13:44 군대 정보

육군 53사단 소개



제53보병사단 "충렬"(第五十三步兵師團, ROK Army 53rd Infantry Division)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사령부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 보병 사단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을 방위하는 임무를 가지는 제2작전사령부 예하의 향토 예비군 부대이다.


부대 표식은 관할지역인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양산시의 3개 지역을 의미하는 삼각형 안에 '5'와 '3'을 합쳐서 한반도 모양을 본딴 형태가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


1970년 8월 16일, 부산경비단으로 창설되어, 1982년 8월 16일에 사단으로 개편되었다. 사단으로 개편되면서, 육군 군수사령부의 위수지역 방위 임무를 이임받았다. 창설 44주년을 맞이한 2014년 8월 16일에 부산시청 앞에 창설 기념비가 설치되었다.


입영부대 본인 선택제 시행 당시에는 부산, 울산 출신 입영자들의 거의 절대다수가 이 곳을 선택하였다. 해안가에 인접해 있는 부대이다 보니 일부 예하부대는 해안경계도 하지만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지엔 초병이 아예 없는 등 눈에 잘 안띈다. 사단 본부와 신교대 좌동해운대 신시가지와 상당히 가까운 편. 신교대 야외교장에서 각개전투 훈련하다가 언덕에 올라가면 저 멀리 어렴풋이 바다가 보인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가장 최후방에 위치해있는 부대이다. 제7기동전단 제주도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부산 근해에 대한 충분한 방어력을 제공해주는데다가 3함대 부산항만방어대대와 진해기지사령부도 해안경계를 수행해주고 해병대도 해운대구  울산광역시와 가까운 포항시 제1해병사단을 두고 있어 육군 후방부대 중 후방부대인 이 부대에 걸리는 부담은 적다고 봐도 된다. 


실제로 일본 우익이 겁내는 한국군의 제대로 된 전력이 해병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제1해병사단은 부산과 가까운 포항시에 자리잡는 자체가 훌륭한 전쟁 억지력이 된다. 해병대는 최근 동,서해 상황 대응용 신속대응부대까지 만들었기 때문에 이 부대에 대한 이런 얘기는 어디까지나 농담을 섞어 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을 만날 일 자체가 거의 없어 당연히 인원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함정, 해병 신속대응부대만으로 해안경계가 거의 커버되고 점차 무인경계시스템이 늘어나서 존재감은 더욱이 적어진다. 

편성

  • 제125보병연대 "--"(부산광역시)
  • 제126보병연대 "코끼리" (부산광역시)
  • 제127보병연대 "노도"(울산광역시)
    울산연대로도 알려져 있다. 1968년 울산경비사령부로서 울산광역시에 밀집하여 형성된 공업지구를 경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1984년 사단에 경상남도 전지역을 담당할 수 있게 되자, 사단에 예속되고 남구 옥동으로 옮겨갔다. 2008년 11월 6일에 3대대가 울주군 청량면으로 옮겨간 것을 시작으로 연대 전체가 옮겨갈 계획을 세웠으나,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 그 외 직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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