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0사단 소개

육군 30사단 소개

제30기계화보병사단 "필승"(第三十機械化步兵師團, The 30th Mechanized Infantry Division)은 제1군단에 배속되어 있는 대한민국 육군의 기계화 보병 사단이다.

1955년 2월 20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창설되었고, 안양시 및 여러 지역을 이동하다가 현위치인 고양시로 이동하였다. 수도군단 개편 이전에는 2군 예하 제6관구 사령부 예하의 향토예비사단이었고, 1984년 수방사 개편 이전까지는 서울 지역 향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경례 구호는 "필승 I CAN DO!" 이다. 1991년 10월 1일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기계화 보병 부대로 개편되었다.

5공화국 보병사단이었다가 1991년 10월 1일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예하 포병여단은 전방에 배치되어 있다. 국군 최초로 자주대공포 '비호'가 배치된 방공대대가 사단 직할로 소속되어 있다.

지금도 간부들 사이에선 꿈의 부대이다. 기계화부대 + 사단급 부대라 진급티오도 많이나고 사령부 후문에는 경의선 화전역이 있으며 일산과 화정이 코앞인데다 수색역을 통한 서울 지하철 및 버스와의 연결도 기가 막히다. 부대에 따라서는 행군로가 도시 외곽의 아파트 단지나 상가를 지날 때도 있다. 덕분에 17사단이 꿈의 17사단이라면 30사단은 환상의 30사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예비사단이라 훈련량이 많아 정작 당사자들은 훈련때문에 환장한다고 환장의 30사단이라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30사단은 북쪽에서 서울로 향하는 핵심 길목을 지키는 기계화보병사단 중 하나다. 만약 30사단이 널널한 부대라면 서울 방어에는 치명적인 공백이 생길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쟁 초기 북한 전차 부대를 저지하지 못하게 될 것이며, 서울은 6.25 때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함락당할 것이다. 따라서 이런 막중한 임무를 맡은 부대를, 단지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다는 이유로 널널한 부대라고 생각하는 건 모순이다.

306보충대에서 30사단으로 배정받으면 좋아하기도 한다. 일단 306보충대에서 갈 수 있는 예하 부대들 중에서는 그나마 서울이랑 근거리에 위치해있는 부대이기도 하며, 심지어 일부 부대의 경우 수색역 일대나 신촌까지 위수지역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2016년을 기준으로 파주에 있는 포병여단까지 포함하여 서울 전 지역을 위수지역으로 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 때문인지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특집의 촬영 부대로 사용되기도 했다.

부대

• 제 5161부대 (비호여단)
  • 제 3195부대 (백비호대대)
  • 제 5668부대 (상승철갑대대)
  • 제 1338부대 (번개대대)
• 기보여단
  • 기보대대
  • 기보대대
  • 제 2808부대
• 제 8276부대
  • 제 7771부대
  • 전차대대
  • 전차대대
• 포병여단
  • 포병대대
  • 포병대대
  • 포병대대
  • 포병대대
• 정보통신대대
• 방공대대
• 정비대대
• 헌병대
• 군악대
• 의무대
• 기갑수색대대
• 정찰대
• 화학대
• 신병교육대
• 공병대

장비

• K200 장갑차
• K1A1 전차
• K9 자주포
• K-55A1

K-21장갑차

< 육군 30사단 전차포 사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