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2사단 소개
육군 72사단 소개
제72보병사단 "올림픽"(第七十二步兵師團, ROK Army 72nd Infantry Division)은 제1군단 예하의 동원보병사단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방위병 소집 제도가 존재하던 1995년 이전에는 방위병들로 구성된 사단이었으며, 장흥면 중에서 송추라고 불리는 지역에 있는 방위병으로 구성된 사단이였기 때문에 "송추방위사단", "송추방위"로도 알려져 있다.
1981년에 수도군단 예하 제72훈련단으로 창설되어, 1983년 제1군단으로 군단배속변경되어 제72보병사단으로 승격되었다.
상비사단이 아닌 감편사단으로 예비군훈련이 주 임무이며, 전시 동원예비군으로 완편되는 부대이다. 한마디로 '동원사단' 이다.
창설 당시의 부대 별칭은 오봉산부대였으나, 부대 병력들이 88 서울 올림픽을 지원하면서 노태우 前 대통령이 직접 올림픽 부대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올림픽이 끝나고 더 이상은 국내외 체육행사와 큰 연관이 없지만, 올림픽 부대라는 명칭은 사단 안팎을 가리지 않고 널리 통용된다.
사단사령부의 위치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다. 하지만 보통 말하는 양주 생활권하고는 거리가 멀다. 송추 끝자락에 있기 때문. 오히려 서울시 은평구와 도로로 일직선상에 있으며 구파발·연신내에서 자차로 불과 10여 분 거리이다. 의정부도 비슷한 거리에 있다.
경례 구호는 육군 범용인 '충성' 이다. 부대마크는 가늠자와 가늠쇠를 나타내며 숫자 72를 상징한다.
1개 중대의 인원이 10명 안팎이고 간부의 비중이 높다. 사단 주둔지는 물론이고 탄약고, 치장물자창고, X연대가 관리하는 예비군훈련장 등 각종 시설이 오라지게 넓기 때문에 청소하고, 제초하고, 나르고, 닦고, 조이고, 기름치느라 죽어나기 십상인 전형적인 동원사단이다.
편성
- 200 보병연대 "오봉산"
- 201 보병연대 "독수리"
- 202 보병연대 "맹호"
- 사단 포병연대 "불사조"
- 516 포병대대
- 517 포병대대
- 518 포병대대
- 623 포병대대
- 본부대
- 공병대대
- 군수지원대대
- 수색대대
- 전차대대
- 정보대대
- 정보통신대대
- 화생방지원대
- 의무대
- 헌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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