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건 내용 나영이 나이 현재 근황 정리▼

▼조두순 사건 내용 나영이 나이 현재 근황 정리▼

조두순 사건이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당시 57세의 남성이 고작 8살이던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이다. 피해 아동은 이로 인해 성기와 항문 기능의 80%를 상실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다. ‘나영이 사건’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영이는 피해자의 실제 이름이 아니라 가명이다.

그 당시 더욱 사회적 공분을 샀던 건 재판부가 조두순이 술에 취해서 심신미약에 빠졌었다는 이유로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보다 훨씬 낮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이후 조두순은 현재 청송 제2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며 2020년 12월이면 출소를 한다.

2017년 11월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 동의 인원은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피해자인 나영이(가명)는 1999년생으로 2017년 고등학교 3학년이다. 나영이 가족측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조두순을 찾기 어렵지만 조두순은 우리를 금방 찾아낼 거다, 정말 공포스럽다.” 또한 "정부에서 약속한 게 전부 다 립서비스였다. 또 심지어는 법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면 우리 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내가 먼저 조두순을 찾아가서 공격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