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출 당선

김성태 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출 당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홍준표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이 선출됐다.

 

김성태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과반 기준 득표수인 55표를 얻어 친박 홍문종 의원(35표)과 중립 한선교 의원(17표)을 누르고 새로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뽑혔다.

 

김성태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저 김성태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의원동지 여러분을 더 아끼고 존중하며 각 의견을 용광로에서 모두 녹여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서울 강서구을 지역구의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이다.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나, '보수단일화를 통해 정권창출을 하기 위해' 바른정당을 탈당하여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