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성격 키우기 정보

Posted by 친절한 다람쥐
2017. 7. 24. 15:56 유용한 정보/애완동물 정보

말티즈 성격 키우기 정보



1. 소개

한국에서 반려견으로 특히 인기가 많다. 털이 매우 곱고 눈이 맑아 기품 있어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개들 중에서는 특이하게 새끼 때와 외모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10살짜리 노견이라도 갓 씻은 뒤인 상태라면 강아지로 보이는 동안을 가지고 있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가끔 혀가 길어서 혀를 내밀고 있는 몰티즈도 있다.



2. 성격

일단 개체별 성격은 다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소형견 중에서는 사람에게 한정해서 유순하고 온화하다. 기본적으로 소형견들은 체구가 작은 만큼 쉽게 위협을 느끼고, 이로 인해 공격성이 높은 편이다. 몰티즈도 예외는 아니지만, 소형견 중에서는 그래도 낮은 편에 속한다. 붙임성 역시 좋고 인내심 또한 뛰어나 다루기 좋다. 유난히 사람한테 앵기기를 좋아해서 사람 옆에 딱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질 않는다. 심지어 잘 때도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 견종으로, 보더콜리 수준은 아니지만 일단 관심이 가는 것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절대로 놓아주지 않는다. 조그만 소리가 나도 득달같이 달려가서 뭔지 알아봐야 직성이 풀린다.



3. 주의할 점

일단 눈이 크기 때문에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린다. 눈 주위에 박테리아가 번식해 쉽게 붉어진다. 이는 푸들과의 공통점이다. 또한 눈물의 양이 많은 만큼 눈곱도 굉장히 많이 끼므로, 매일 정리해 주는 게 좋다.

몸이 작기 때문에 출산 시 유산할 위험이 있고 유산을 하지 않더라도 새끼가 위험할 수 있다. 다리가 약해서 골절되기 쉽다.

또 종의 개량 탓에 유전병으로 나이 들어서 류마티스염을 많이 앓으며, 6~7살이 넘어가면 이빨이 약해지고 앞니도 빠진다. 노견이 되면 여느 소형견이 그렇듯 기관지 협착증에 걸려서 숨쉴 때마다 컥컥거리는 등, 호흡을 힘들어할 수도 있다. 


성격에 따라 다른편인데 몇몇 몰티즈 강아지들은 외로움을 심각하게 많이 타고 잘 짖는다. 그래서인지 키우는데 애를 먹을때가 종종 있는데 특히 주인이 잠시라도 집에서 자리를 비우다 돌아오면 그 사이를 못참고 목청껏 울부짖는 개소리이웃으로부터 항의를 받을 수 있다.